제목 | 대전시와의 유망 중소기업 6개사[(주)리폼테크 외 5개사]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식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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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 | 관리자 | 작성일 | 2015-11-12 | 조회수 | 1779 |
신곡·둔곡·문지 입주희망 6개社 투자 MOU, 공장 신축 등 400억 규모… 일자리 창출 전망
우수한 기술력을 내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서고 있는 대전지역 유망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.
본사를 대전에 둔 향토기업인 이들 기업들은 매출과 수익을 지역 내 재투자함으로써 고용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발전의 선 순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.
특히 비싼 땅값 등으로 잇따르고 있는 기업유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대전시로서는 이번 지역 유망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지역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대전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.
대전시는 11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함께 과학벨트 신동·둔곡 지역 및 문지지구 입주를 희망 하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6개사와 신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협약에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는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대전지역 내 본사, 공장, 연구소 등을 과학벨트 신동·둔곡지구 및 문지지구로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.
유일하게 본사를 서울에 둔 첨단정밀분석기기 제조 전문인 ㈜신코는 120억을 투자해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. 비파괴검사전문인 앤스코㈜는 55억에 28명, 전자기 측정을 주력으로 하는 ㈜네오시스코리아는 98억을 투자해 37명을 고용하기로 했다.
물질검사와 측정기구제조업체인 ㈜과학기술분석센터는 35억을 투자해 15명을, 전기회로 개폐 전문인 ㈜리폼테크는 60억을 투자해 8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.
㈜씨크릿우먼은 내년까지 문지지구에 입주하고 32억원을 투자해 15명의 신규직원을 뽑을 예정이다.
이둘 기업들의 투자로 231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이 기업들이 대전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지원도 이뤄진다.
대전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의 권익신장과 향토 기업들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.
대전시는 유망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관련 분야 산업에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과학벨트 조성취지에 부합한 역량 있는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.
권선택 대전시장은 "협약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과학벨트 거점지구 및 문지지구 내 선도적 앵커기업 역할을 통해 창조적 지식클러스터 구축의 견인차가 될 것"이라며 "지속적인 산업용지 확보로 지역내 기업의 역외유출 방지와 우량기업의 유치를 통해 대전경제의 활력을 키워가겠다"라고 말했다. 김대호 기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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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부파일 | 사진1.JPG 사진2.JPG |